동편동물병원은 국가가 무료로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접종했다는 이유로 안양시 수의사회 일부 회원들로부터 집단적 비난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안양시 수의사회 단체카톡방에서 시작된 비난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일부 비양심 수의사들은 “수의사회를 탈퇴하라”, “수의사 면허를 정지시키겠다”,
“병원을 망하게 하겠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우리 병원에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씨○동물병원 정○○ 원장이 “(접종비) 오천원 받는 것도 손해인데 앞으로는 무료로 해줘야 하나보다”
라고
우리 동편동물병원을 비난하면서 촉발된 이 사건은,
안양시 수의사회 전 회장
인○동물병원 조○○ 원장이
“그전에 무료로 접종하던 것을 우리회(안양시 수의사회)에서 시청에 강력히 건의해서 5000원으로 정했고, 그 금액도 차츰 올리기로 했었는데”
라며 안양시에 접종비 인상을 압박한 것을 시인함으로서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뉴스타파, 올릴 순 있어도 내릴 순 없는 '동물진료비',
https://newstapa.org/43171)
더욱 놀라운 것은 안양시 공무원이 남은 백신을 안양 지역 동물병원에 선심 쓰듯 추가로 나누어준 사실이 드러났고,
아직 그 과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의혹이 남아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이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하였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안양시 수의사회는 공익을 저해한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동편동물병원은 관련된 증거를 토대로 이 사건의 당사자들이 책임을 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시정과 개혁을 요구하겠습니다.
반려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편동물병원장 드림